오늘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에서 출시한 노틸러스에 대한 리뷰입니다. 노틸러스는 기존 이름이 MKX 모델이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가 되면서 자동차 명도 함께 변경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차량명을 바꾼 이유가 기존의 MKX라고 들었을 때, 차량의 이미지가 크게 인식이 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MKX에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올 만한 네이밍을 찾다가 노틸러스라는 강인한 차량명으로 바꾼 것 같네요. 참고로 노틸러스라는 뜻은 탐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링컨이 생각하는 본질을 노틸러스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2019 노틸러스의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4825mm, 전폭 1935mm, 전고 1700mm, 휠베이스 2848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무게는 2195kg의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는 5인승 중형 SUV 모델입니다.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면, 전면부 디자인은 링컨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는 링컨의 고급스러운 엠블럼이 적용되었고, 라디에이터 그릴의 패턴은 링컨의 엠블럼을 연상시키는 패턴으로 링컨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시켰습니다.

또한, 크롬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네요. 헤드램프는 우아한 느낌으로 제작이 되었고, 헤드램프 하단으로 주간주행등을 배치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공기흡입구에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어 안정적이고 시원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사이드 미러 하단에 노틸러스 네임 배찌를 적용하여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날렵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곳곳에 크롬 장식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비교적 낮아 보이는 전고로 인해 스포티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휠 디자인은 비행키의 터빈 혹은 바람개비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비행기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러고 보니 테일램프 디자인이 비행기의 날개 모형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테일램프는 서로 이어지게 만들어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하였고, 리어 범퍼 하단의 듀얼 머플러로 고성능 자동차의 느낌을 주고 있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우아한 느낌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였는데요. 계기판의 경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제공하고 있어 시원하게 자동차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센터패시아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어요.

1열에는 울트라 컴포트 시트가 적용되었는데요. 이는 스물두 가지 방향으로 조정이 가능하고, 마사지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노틸러스에는 정교한 카메라를 사용하여 360도를 볼 수 있는 코 파일럿이라는 편의사양을 통해 주차 및 좁은 길을 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톱&고 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전자의 편의성과 연료의 효율성을 높였어요.

노틸러스의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2.7리터 6기 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33마력 / 최대토크 54.7kg.m의 무서운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8.7km/l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주네요. 전륜 서스펜션의 경우 맥퍼슨 스트럿을 사용하고 후륜 서스펜션은 인테그랄 링크를 사용하여 더욱 좋은 승차감을 보여주고 있네요.

2019 노틸러스의 판매 가격은 5870만 원~6600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어요. 지금까지 2019 링컨 노틸러스의 정보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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