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SUV 돌풍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SUV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높은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12월 말 출시를 시작으로 4월까지 2만 4632대가 판매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도 월평균 5000대 이상이 판매되면서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죠. 팰리세이드의 성공 신화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아무래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멋진 디자인 그리고 아빠들의 로망의 차라는 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팰리세이드는 출시 초부터 사전계약도 어마어마했고, 물량을 못 마쳐서 공장을 증설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출고를 원하면 8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하니, 포기하는 사람도 많이 있었죠. 그리고 계약을 하고 기다리다 지쳐 포기하는 분들까지 판매량에 포함한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판매량이라고 할 수 있겠죠.

차량의 제원을 살펴볼게요. 차량의 크기는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90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차량의 무게는 1880~2030kg의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는 대형 SUV 모델이에요.

그러면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에 대해 살펴볼게요. 전면부 디자인은 강인한 SUV의 느낌이 물씬 드는 것 같네요. 그릴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캐스케이딩 그릴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릴 테두리에는 굵은 크롬을 사용하여 차량을 더욱 강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릴을 기준으로 상단에는 주간 주행 등이 배치되어 있고, 하단에는 헤드램프를 배치하였어요. 이런 디자인은 요즘 현대자동차 SUV에서 밀고 있는 디자인 같네요. 프런트 범퍼 하단에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여 더욱 깔끔한 SUV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요.

측면부 디자인은 웅장한 차량의 크기를 반영한 것 같은데요. 긴 휠베이스를 통해서 차량의 실내 공간을 짐작할 수 있겠네요. 주간 주행 등에서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수평적으로 더욱 차량을 크게 보여주며, 사이드의 굴곡 라인은 역동적인 느낌을 불러오고 있어요 휠 하우스와 하단에는 플라스틱 몰딩을 더해 SUV라는 것을 강조한 것 같아요.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 비슷한 느낌으로 세로 방향의 램프가 돋보이네요. 중앙에는 팰리세이드 로고를 넣어 더욱 차량의 존재감을 불러오고 있어요. 리어 범퍼 하단에도 전면과 흡사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차량을 안정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요.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머플러가 한쪽에만 배치가 되었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듀얼 머플러로 변경이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보네요.

파워트레인은 3.8 가솔린과 2.2 디젤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3.8 가솔린의 경우 6기 통 모델로 295마력 / 36.2 토크를 가지고 있어요. 2.2 디젤 모델은 4기 통 모델로 202마력과 45.0 토크를 가지고 있고. 복합연비는 8.9~12.5km/l의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네요.

팰리세이드의 판매가격은 3475만 원~4408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저 크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판매량에서도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일 될 거예요.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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