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에서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블레이저를 공개했어요. 블레이저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가 되고 있지는 않지만, 미국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에요. 오늘은 2019년형 쉐보레 블레이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 쉐보레 블레이저의 차량 크기 제원은 전장 4917mm, 전폭 1915mm, 휠베이스 2857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쉐보레의 중형 SUV 차량이에요. 쉐보레 이쿼녹스보다 위에 등급이고, 국산 자동차와 비교할 경우 싼타페와 쏘렌토와 비슷한 크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디자인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전면부 디자인은 강인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현대 싼타페와도 흡사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아이덴티티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상단으로는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었고, 날렵한 느낌의 주간 주행등은 마치 차량의 눈과 같은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프론트 범퍼에 적용된 헤드램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것 같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깔끔한 느낌의 중형 SUV 다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하단부에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SUV 느낌을 강조하였고, 기본 모델 18인치부터 프리미엄 모델 21인치까지 휠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서 후면으로 상승하는 듯한 느낌의 스포티한 디자인은 블레이저의 측면 매력인 것 같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테일램프가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Y자 모형의 테일램프는 람보르기니의 라인과도 흡사합니다. 

그리고 리어 범퍼 하단의 디퓨저에는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듀얼 머플러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쉐보레 차량답게 깔끔하게 정돈되었어요. 에어밴트(송풍구)는 원형 모형을 가지고 있으며,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헤드업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더욱 편리한 주행을 돕고 있어요. 또한, 통풍시트, 무선 충전 등을 지원하고 있어요.

2019 쉐보레 블레이저의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모델과 3.6 가솔린 모델 두 종류가 있어요. 2.5 가솔린 모델의 경우 2.5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3마력 /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3.6 가솔린 모델의 경우 3.6리터 6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10마력 / 최대토크 38.0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두 파워트레인 모두 풀타임 사륜 구동 및 전륜 구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쉐보레 블레이저의 판매는 2019년 1월 미국을 시작으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국내에 출시가 될지 알 수가 없지만, 이번 현대 신형 싼타페가 잘 나왔기 때문에 경쟁하려면 출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쉐보레 블레이저의 판매 가격은 약 29995달러에서 시작을 하는데, 한화로 환산하게 될 경우 3336만 원 정도에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고 상위 트림의 경우 40600달러로 한화로 환산하게 될 경우 4516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2019 쉐보레 중형 SUV 블레이저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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