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산 자동차에서 유일하게 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G80 모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는 지난 8월에 2019년형 G80 모델을 출시하였는데요. 어떤 부분에서 연식 변경이되었고, 어떻게 상품성이 높아졌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최근 출시된 G90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봤는데요. 그릴도 커지고 각종 크롬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워진 것 같아요. 2019년형 G80은 기존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추후 페이스리프트나 풀체인지 시 G90의 디자인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되네요.

2019 제네시스 G80의 차량 크기 제원은 전장 4990mm, 전폭 1890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301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차량이에요. 파워트레인은 3.3 가솔린과 3.8 가솔린 그리고 2.2 디젤로 구성하고 있어요. 3.3 가솔린 모델의 경우 6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82마력 / 최대토크 35.4kg.m의 성능을 보여줘요. 

3.8 가솔린 모델의 경우 3.8리터 6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15마력 / 최대토크 40.5kg.m의 성능을 보여줘요. 그리고 연비가 좋은 2.2 디젤 모델의 경우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8.2~13.8km/l의 연료 효율을 보여주네요.

2019년형 G80 모델에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이 전 모델에 적용하였어요. 그래서 모든 모델에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안전사양을 만나보실 수 있죠.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진동형 스티어링 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와 같은 기본사양이 추가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또한, 최고급 안전 사양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같은 사양도 추가로 기본 적용되었어요.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안전해진 2019년형 제네시스 G80 모델은 안전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높아졌어요. 편의사양으로는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터널에 진입할 경우 자동으로 외부 차단 모드로 전환이 되는 내기 전환 시스템을 전 모델에 적용했어요. 이 시스템이 좋은 이유는 터널에는 오염된 공기가 있죠. 아무래도 매연이나 미세먼지 등이 일반 도로보다 몇 배 더 많은 거에요. 그런 먼지들을 미리 차단해 주기 때문에 좋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죠.

2019년형 모델에는 각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였으며,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도 2019년형 G80 모델에 적용돼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어요. 2019 G80 모델의 판매가격은 4899만 원에서 7343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어요.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해주세요.

g80가격표.zip


지금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의 G80 2019년형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인기 있는 대형 SUV 차량이 없었는데요. 맥스크루즈와 베라크루즈가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에는 눈이 별로 안 간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이번 차량은 달랐는데요. 오늘은 맥스크루즈와 베라크루즈의 뒤를 잇는 팰리세이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판매를 개시한 팰리세이드는 멋진 크기 제원과 디자인, 성능 그리고 착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는데요. 자동차 검색어에 연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팰리세이드의 인기는 놀라운 판매량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팰리세이드가 어떤 자동차 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 팰리세이드의 차량의 크기 제원은 전장 4980mm, 전폭 1976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900mm의 크기를 비교하자면, 기아자동차 대형 SUV 모하비보다 전체적으로 큰 편이에요. 모하비와 제원을 비교하면, 전장이 50mm 크고, 전폭이 61mm 넓고, 전고 60mm 낮고, 휠베이스 5mm 크네요. 팰리세이드의 개발 초기에는 프레임 바디를 사용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했네요.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전면부 디자인은 코나에서 시작 되서 싼타페로 이어진 패밀리룩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네요. 

헤드램프가 하단에 배치되고 보닛 방향으로 데일라이트와 방향지시등이 자리하고 있어요. 차를 사람으로 치면 눈 부분이 헤드램프였지만, 눈 부분을 데일라이트로 만들면서 더욱더 얇게 만들 수 있어 더욱 강렬한 눈매를 만든 것 같아요. 

라디에이터 그릴은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인 캐스케이딩 그릴을 사용하였고, 중앙에 현대 엠블럼이 큼직하게 자리 잡고 있네요. 굵은 테두리는 크롬을 사용하여 묵직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하단부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전형적인 대형 SUV의 느낌을 보여주네요. 스키드 플레이트 상단으로는 ACC레이더가 숨어 있어서 디자인의 방해를 안 받았어요.

측면부 디자인은 보닛에서 이어지는 크지만 부드러운 이미지로 공기저항력에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이네요. 총 길이가 4980mm로 넓은 크기와 휠베이스를 자랑하기 때문에 디자인이 웅장할 뿐만 아니라,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도 많이 확보하고 있어요. 

도어 글라스 및 도어 캐치에 크롬을 사용하였는데요 이는 세련된 느낌이 있네요. C필러 부분의 크롬을 넣은 것은 왠지 픽업트럭을 연상시키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에서 팰리세이드 픽업트럭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콘셉트 디자인과 비슷한 느낌으로 제작이 되어서 더욱더 멋진 디자인이 나온 것 같아요. 테일램프는 세로로 긴 사각형 모습의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그 옆으로 섬세하게 디자인된 빛은 아름답게 느껴져요.

실내 인테리어의 컨셉은 가족과 함께하는 휴양 그리고 모험, 평온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내가 넓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센터페시아와 콘솔이 경사로 연결된 느낌은 마치 현대 넥쏘 차량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시트의 경우 싼타페에서 보았던 시트와 같은 시트가 적용되었고, 3열 시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3열 폴딩시 1297리터의 용량이라고 하네요. 2열까지 폴딩할 경우 용량은 2781리터가 된다고 하네요. 넓은 실내 공간 만큼 트렁크 용량도 후덜덜하네요. 

그리고 랜드로버에서 익숙한 험로주행모드가 적용되었는데요. 기본 모드였던 컴포트, 에코, 스포트 외 눈길, 진흙, 모래로 구성하고 있어요. 이 기능의 경우 국산자동차 최초라고 하네요.

2019 현대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은 3.8 가솔린과 2.2 디젤로 분류하고 있어요. 3.8 가솔린 엔진의 경우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91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2.2 디젤 엔진의 경우 2.2리터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죠. 디젤 기준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데요. 복합연비 12.6km/l로 크기와는 다르게 연비가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9 현대 팰리세이드의 판매가격은 3475만 원~4227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팰리세이드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펠리세이드 가격표.zip

 예상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선택을 받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에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한 자동차인 것 같아요. 요즘 처럼 자동차 시장이 어려울때 구세주가 될 자동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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