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에서는 2018 LA 오토쇼를 통해서 쏘울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는데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높은 해외 판매량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어요. 

쏘울은 국내에서 부스터라는 별칭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는데요. 부스터의 뜻은 추진체라는 의미를 있어요. 이는 쏘울이 기아자동차의 추진체가 되어 훨훨 날아갈 수 있게 별칭을 넣은 것 같네요.

쏘울 부스터의 크기 제원은 전장 4196mm, 전폭 1800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2601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기존 쏘울보다 전장이 55mm, 휠베이스가 30mm 늘어나 여유 공간을 확보했어요.

쏘울 부스터의 디자인은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태어났어요. 특징적인 부분으로는 가늘고 예리한 헤드램프는 세련된 이미지와 함께 도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양쪽을 연결하여 차량의 크기가 커 보이는 효과를 얻었네요. 

기아자동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은 프론트 범퍼 하단으로 내려와 기아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어요. 

후드와 사이드에는 굴곡을 넣어 역동적인 쏘울 부스터만의 힘을 보여주고 있고, 후면에는 유리를 감싸는 랩 어라운드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되었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패턴을 사용하여 멋스럽게 디자인되었네요. 센터페시아에는 10.2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되었는데, 이 디스플레이에는 지도를 비롯하여 음악재생 같은 여러 가지 편의 사양을 3분할 된 화면으로 볼 수 있어요. 

또한, 컴바이어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기아자동차 최초로 블루투스 기기를 2개 동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같은 기술들이 적용되어 운전자와 동승자의 편의성을 높였어요.

쏘울 부스터는 1.6가솔린 모델과 EV 모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2019년 1분기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에요. 1.6 가솔린 모델에는 4기통 싱글 터보 엔진과 개선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4마력 /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쏘울 부스터 EV 모델은 기존 쏘울의 용량을 두배 이상 상승시킨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하고, 기존 대비 80프로 이상 향상된 150kW의 출력을 확보하여 토크 저부하를 줄였어요.

쏘울의 경우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많이 판매되는 모델이다 보니, 수출 효자 차량인데요. 쏘울이 많이 팔려서 국내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지금까지 3세대 모델로 돌아온 쏘울 부스터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